> 뉴스 > 종이잡지 전용 요약
     
비싼 대가를 치를 수 있다
[ISSUE] 양적완화 정책
[127호] 2020년 11월 01일 (일) 마르크 시어리츠 economyinsight@hani.co.kr
   
▲ 유럽중앙은행이 통화를 계속 찍어내는 정책을 편다면 유로존에서 중앙은행 통화량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실제 유로존 통화량은 최근 급격히 늘었다. 유로화 도입 뒤 유로존 통화량은 10배 가까이 늘었다. REUTERS

전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양적완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지도 모르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다섯 가지 궁금증을 정리했다.

마르크 시어리츠 Mark Schieritz <차이트> 기자

1. 인플레이션이란 무엇인가?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을 전반적인 물가의 지속적인 인상이라고 설명한다. 이 맥락에서 ‘전반적’이란 말이 핵심어다. 시장경제에서 개별 제품 가격은 계속 변하기 때문이다. 날씨가 건조하고 더우면 농산물 수확량이 줄어 과일과 채소 가격이 오르기 마련이다. 반면 난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가스와 기름 가격은 떨어진다. 품목별 제품이나 서비스 가격의 부분 변동을 인플레이션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생활비가 전반적으로 오르고 1유로로 살 수 있는 재화나 서비스가 이전보다 줄어든다면 ‘화폐가 가치를 잃었다’고 말할 수 있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650여 개에 이르는 제품의 가격 추이를 관찰한다. 제품의 선택과 중요도 측정은 표본조사로 이뤄지며, 독일인의 일상적인 수요를 기준으로 한다. 과일잼, 항공권, 휴대전화 가격은 임대료나 텔레비전 수신료와 마찬가지로 소비자물가지수에 포함된다. 인플레이션율은 전년 동월과 비교한 지수 변동 추이를 가리킨다.
2020년 8월 물가는 2019년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인플레이션이 없었다. 하지만 뮌헨경제연구소 한스베르너 진 소장 등 경제학자들은 조만간 물가가 가파르게 오를 것을 우려하며 인플레이션을 경고했다.

ⓒ Die Zeit 2020년 제38호
Das Kann Teuer Werden
번역 김태영 위원

* 2020년 11월호 종이잡지 98쪽에 실렸습니다.

정기구독자는 과거 기사 전체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온라인 회원은 과거 기사 일부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Economy Insight(http://www.economyinsigh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 기사의견(0)  
 
   * 3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600byte)
   *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
매체소개 구독신청 구독문의기사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 길
한겨레신문(주) | 제호 : 이코노미 인사이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706 | 등록일자 : 2011년 07월 19일 | 발행인 : 김현대 | 편집인 : 강대성
발행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 한겨레 고객센터 1566-9595 | 청소년보호 책임자 : 백기철
Copyright 2010 Hankyore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