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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소비 감소시대를 열 수 있을까”
[TREND] 소비 축소로의 전환- ① 가능성
[125호] 2020년 09월 01일 (화) 우베 잔 호이저 economyinsight@hani.co.kr

경제가 마이너스성장을 해야만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설문조사를 보면, 소비자는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동안 기존 소비 행태를 그대로 유지했다. 마이너스성장을 놓고 경제학자들이 열띤 논쟁을 벌였다.

우베 잔 호이저 Uwe Jean Heuser <차이트> 기자

   
▲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소비 축소로 이어질까. 중국 베이징 시내에 있는 백화점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 REUTERS

‘자연을 살리기 위해 현대인의 소비와 경제가 변화해야 하는가’란 문제는 세기적 차원의 물음이다. 이 물음에 대답은 ‘소비를 늘려야 한다’는 쪽과 ‘소비를 줄여야 한다’는 쪽으로 나뉜다. 소비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은, 경제가 계속 성장하고 환경을 위해 완전히 혁신할 경우에만 세계는 자신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마이너스성장을 하는 경제체제와 비교해 분배 투쟁이 덜 일어난다는 것이다. 다만 성장 방향은 물질 소비와 기후 파괴가 아닌 자연과 서비스를 중심에 놓는 방향으로 달라져야 한다고 말한다.
현대인의 부에 대한 개념이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는 주장에 결점이 있다면, 실제 이 주장이 작동한다는 증거를 아직 제시하지 못하는 것이다. 선진국 중 경제가 성장해도 천연자원 소비량이 매년 점점 줄어드는 징후가 있기는 하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기후에 도움이 되진 못했다.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19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50억t이라는 비극적인 기록을 세웠다.

ⓒ Der Zeit 2020년 29호
Die Wende zum Weniger
번역 김태영 위원

* 2020년 9월호 종이잡지 27쪽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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