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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중국 꾸준히 에너지전환 전통 선진국은 정체 상태
[Graphic News] 2020 세계 각국 에너지전환지수(ETI) 변화 추이 자료: 세계경제포럼(WEF)
[122호] 2020년 06월 01일 (월) 박중언 parkje@hani.co.kr

 박중언 부편집장

   
▲ 그래픽 양해윤

인도와 중국 등 개도국은 친환경 에너지로 바꿔나가려는 움직임이 꾸준한 반면, 미국과 독일 등 전통 선진국의 노력은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각국의 에너지전환 격차도 줄어들고 있다. 한국은 상황이 개선되고 있으나, 에너지전환 수준이 여전히 선진국 중 바닥으로 조사됐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최근 발표한 ‘에너지전환지수(Energy Transition Index) 2020’을 보면, 조사 대상 115개국 가운데 94개국에서 ETI가 개선됐다. 이들 나라는 세계 전체 인구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70%를 차지한다. 중동의 오만은 조사를 시작한 2015년보다 지수가 10점이나 올랐다. 동유럽의 불가리아가 9점, 몬테네그로가 8점 개선됐다. 그동안 변함없이 꾸준히 개선한 나라로는 불가리아를 비롯해 가장 인구가 많은 중국과 인도, 체코, 슬로바키아, 스리랑카, 우크라이나, 도미니카공화국, 아일랜드, 이탈리아가 꼽혔다.
 

   
 

선진국 가운데 미국·독일·캐나다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으며,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는 뒷걸음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ETI는 국가 시스템 성과(경제발전과 성장, 지속가능 환경, 에너지 접근과 안보)와 전환준비율(자본과 투자, 제도와 거버넌스, 인프라와 혁신기업 환경, 인적자본, 에너지시스템 구조) 점수를 평균해 산출한다.
국가별 순위에선,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스웨덴(74.2점)과 스위스(73.4점), 핀란드(72.4점), 덴마크(72.2점) 차례로 나타났다. 북·중유럽 국가의 상위권 독점에는 거의 변화가 없다.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10위 안에 든 나라는 영국(7위)과 프랑스(8위)뿐이다. 한국은 57.7점으로 2015년보다 2점 올랐으나, 2020년 전체 평균(55.1점)을 조금 웃도는 데 머물렀다. 전체 48위로, 주요 선진국 가운데 꼴찌를 면치 못했다.

ⓒ 이코노미 인사이트 2020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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