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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투자 매력국 1위 중국 EY 평가서 한국 24위
[Graphic News] 2019 재생에너지 투자 매력 국가
[113호] 2019년 09월 01일 (일) 김미영 kimmy@hani.co.kr
김미영 부편집장
 
   
▲ 그래픽 신홍비
중국이 재생에너지 투자 매력국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미국이 차지했다. 한국은 2018년 말 대비 순위가 7계단이나 올랐다.  
 
글로벌 컨설팅 기관 언스트앤드영(EY)이 발표한 ‘재생에너지 국가별 매력 지수’(RECAI)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재생에너지 투자 매력도 순위에서 주요 40개국 중 24위를 기록했다. 2018년 말 순위 31위에서 수직 상승해, 한국은 40개국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언스트앤드영은 6개월에 한 번씩 40개국 재생에너지를 분석한 보고서를 내고 있다. RECAI는 국가별로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나 투자 여건이 양호한 정도를 말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투자 매력도 지수는 52.4점이었다. 재생에너지 종류별로는 태양광 PV 분야에서 투자 매력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풍력, 해양에너지, 바이오매스, 수력, 태양광 CSP, 지열 순이었다.
 
   
 
전세계에서 재생에너지 투자 매력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중국과 미국인데 기존 순위와 변동이 없었다. 2018년 5위였던 프랑스는 3위로 순위가 올랐고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독일이 뒤를 이었다. 일본은 2018년 말과 같은 7위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프랑스가 해상과 육상 풍력발전에 앞서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일본은 바이오매스, 풍력, 에너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 투자 매력도가 오른 데는 서해안 새만금에 3GW 태양광과 1GW 풍력 등 총 4GW 규모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건설하는 계획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2018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새만금의 태양광과 풍력 등을 활용한 4200㎿급 초대형 재생에너지 발전 집적단지를 만드는 비전을 선포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이 새만금처럼 바닷물이나 저수지 등에 수상태양광 발전설비를 띄우거나 연안에 풍력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부유식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선두 주자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해상 등에 설치하는 부유식 재생에너지는 토지 수용 등의 문제가 없는 장점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국 정부는 204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현재 8% 수준에서 최대 3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최근 2년 사이 두 배가량 늘었다.  

ⓒ 이코노미 인사이트 2019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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