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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자본주의의 민낯
[집중기획]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생선 ‘연어' ①
[102호] 2018년 10월 01일 (월) 토마스 피셔만 등 economyinsight@hani.co.kr
연어는 현대인이 가장 즐겨 먹는 생선이다.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알려진 연어에는 단백질과 비타민B 복합체, 오메가3 지방산, 항산화 물질 등이 풍부해 건강한 생활에 적합하다. 주로 회나 스테이크로 먹는 연어는 특별한 조리 과정이 필요 없어 간편하다. 하지만 인류의 과도한 연어 사랑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 브라질 농부들이 살해 위기에 놓이고, 연어 사료를 실은 배는 폭발 위험에 노출돼 있다. 연어 사료에는 암과 유전자 교란을 유발하는 물질이 있어 인류의 건강을 위협한다.  _편집자

토마스 피셔만 Thomas Fischermann
크리스티안 푸흐스 Christian Fuchs
안네 쿤체 Anne Kunze
마리아 다 루츠 미란다 Maria da Luz Miranda
슈테판 빌레케 Stefan Willeke <차이트> 기자
 
   
▲ 노동자들이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양식 연어를 손질하고 있다. REUTERS
알렉스 오바흐는 오래전부터 야생 연어와 연어 필레(고기나 생선의 뼈 없는 조각)의 국제시장 가격, 연어잡이배 항로를 연구하고 있다. 그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동물원 영양학자인 지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지인은 “사자들도 채식이 가능하다”고 알려줬다. “아프리카에서 영양을 잡아먹는 사자들이 두부를 먹는다. 그럼에도 사자가 맹수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으며, 온순한 토끼가 되지 않는다.”

*2018년 9월호 종이잡지 16쪽에 실렸습니다.

ⓒ Die Ziet 2018년 31호
Der gefährlichste Fisch der Welt
번역 김태영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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