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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차·자율주행차 개발 1위 네덜란드, 한국은 10위
[GraphicNews] 2018년 무인차·자율주행차 개발준비 순위
[101호] 2018년 09월 01일 (토) 김미영 kimmy@hani.co.kr

김미영 부편집장

   
▲ 그래픽 홍성은
사람 없이 스스로 가는 무인자동차 개발에 가장 앞선 나라는 네덜란드였다. 2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이들 국가는 세계적 자동차 브랜드를 갖고 있지 않지만 1·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은 10위였다.
 
무인차·자율주행차 개발준비지수(AV Readiness Index)에 따른 결과다. 이 보고서는 2018년 초 전세계 144개국에 회원사를 둔 세계적 종합 회계·재무·컨설팅그룹인 KPMG인터내셔널이 인공지능(AI) 등 과학기술 발달로 관심이 높아진 무인차와 자율주행차에 대한 각국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모범 사례를 벤치마킹할 목적으로 만들었다.
 
세부적으로 △기반시설 △정책·제도 △기술·혁신 △소비자 수용성, 네 부문에서 각국 상황을 평가했다. 그 결과 네덜란드가 정책·제도와 기술·혁신에서 각각 3위와 4위에 그쳤지만, 기반시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는 정책·제도와 소비자 수용성 부문에서 1위, 기반시설 부문에서 2위에 올랐으나, 기술·혁신 부문에서 8위로 내려가 종합 2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기반시설에서 4위였으나, 정책·제도 부문에서 14위, 소비자 수용성 11위, 기술·혁신에서 9위로 낮은 점수를 받아 전체 순위 10위를 기록했다.
 
   
▲ 그래픽 홍성은
세계적 자동차 브랜드를 보유한 미국, 스웨덴, 독일은 각각 3위, 4위, 6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기술·혁신 부문에서 1위였지만, 정책·제도(10위), 기반시설(7위)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순위가 낮았다. 독일은 기술·혁신(3위) 부문에서 높은 순위에 올랐으나, 기반시설과 소비자 수용성에서 각각 12위를 기록, 종합 6위를 차지했다. 10위권 안에는 영국(5위), 캐나다(7위), 아랍에미리트(8위), 뉴질랜드(9위)가 포함됐다.
 
자동차 강국인 일본도 저조한 등수를 기록했다. 기반시설(3위)과 기술·혁신(7위) 부문에서 선전했으나, 정책·제도(12위)와 소비자 수용성(16위)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종합 11위에 그쳤다. 신흥 자동차 강국으로 떠오른 중국과 인도는 각각 16위, 20위에 올랐다.
 
ⓒ 이코노미 인사이트 2018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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