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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하기 좋은 곳’ 1위 런던 서울은 6계단 떨어진 10위
[GraphicNews] QS 2018년 ‘유학생을 위한 최고의 도시’ 순위
[98호] 2018년 06월 01일 (금) 박중언 parkje@hani.co.kr

 

   
▲ 그래픽 홍성은

박중언 부편집장 

외국 학생들이 가장 유학하기 좋은 도시로 영국 런던이 꼽혔다. 런던은 국제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최근 발표한 ‘유학생을 위한 최고의 도시’(Best Student Cities)에서 처음 1위에 올랐다. 서울은 2017년보다 6계단 떨어져 간신히 10위권을 지켰다. 올해로 5번째인 이 조사는 유학생이 많은 세계 489개 도시를 대상으로 △해당 도시 대학 평가 △학생 수 △학생 선호도 △고용주의 대학 평가를 비롯한 취업 전망 △생활비 수준 △학생 경험·체류 후기 등 여섯 항목을 평가한 뒤 종합 점수로 결정했다.
 
서울은 2015~2016년에도 10위를 차지해 4년 연속 10위권에 들었다. 2017년 4위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하락했다. 항목 6개 가운데 5개에서 평가가 뒷걸음쳤다. 특히 서울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학생들 경험과 체류 후기(Student View) 부문에서 15계단이나 떨어졌다. 이는 포용성과 다양성, 문화·오락까지 포함해 학생들이 느끼는 종합적인 유학생활 만족도와 졸업 후에도 남고 싶은 생각이 있는지 등이 반영된 평가 항목이다.
 
그러나 서울 지역 대학들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QS 대학평가 점수가 런던과 파리에 이어 3위다. 고용주들의 평가에서도 4위에 올랐다. 대학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서울대가 36위에 그쳤고, 우수 대학이 18곳에 지나지 않는데도 이렇게 높은 순위에 오른 것이 인상적이라고 QS는 밝혔다.
 
   
▲ 그래픽 홍성은
 
2017년 3위였던 런던은 생활비가 비싸기로 악명이 높지만, 학생들의 후기에서 긍정적 답변이 많아 올해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2017년 1위였던 캐나다 몬트리올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여전히 가장 높지만, 종합 점수에선 일본 도쿄와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보다 낮은 4위에 그쳤다. 도쿄는 고용주 평가와 학생 선호도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얻어 처음으로 종합 2위까지 올랐다. 독일 뮌헨이 3계단 오른 6위, 스위스 취리히가 7계단 오른 8위를 기록하는 등 유럽 도시들이 10위권 절반을 차지해 인기를 확인했다.
 
반면 세계 최고 교육 여건을 자랑해온 미국 도시들은 모두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가장 순위가 높은 도시인 보스턴은 2017년 8위에서 13위로 떨어졌다. 미국 도시들은 생활비, 고용주 평가, 학생 수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20위권에는 오스트리아 빈, 홍콩, 캐나다 토론토, 싱가포르, 영국 에든버러, 캐나다 밴쿠버, 미국 뉴욕, 일본 교토·오사카·고베, 대만 타이베이가 들었다.
 
QS에 따르면, 순위 평가는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생활지수, 글로벌 통계 사이트 넘베오(Numbeo) 물가지수, 머서(Mercer) 생활물가지수, 빅맥지수, 아이패드 지수 등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했다.
 
 
ⓒ 이코노미 인사이트 2018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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