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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은 미전실’ 부활
[Editor's Review]
[92호] 2017년 12월 01일 (금) 이코노미 인사이트 economyinsight@hani.co.kr
   
▲ 연합뉴스
01 ‘작은 미전실’ 부활… 삼성전자 사장 및 임원 승진 인사
삼성전자는 2017년 11월2일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회장으로, 윤부근·신종균 대표이사 사장을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2018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이건희·권오현 회장-이재용·윤부근·신종균 부회장 체제로 재편됐다.
 
이번 인사에선 세대교체와 성과주의 기조가 보인다. 팀 백스터 부사장이 순수 외국인으로는 처음 사장 승진하는 등 50대 부사장 7명이 사장으로 발탁됐고,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사업부문에서 4명이나 사장 승진이 나왔다.
 
가장 눈에 띄는 인사는 옛 미래전략실(미전실) 인사팀장 출신 정현호 사장의 복귀다. 삼성전자는 전자 계열사 공통 문제 대응과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낸다는 취지에서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정현호 전 미전실 사장을 TF장으로 임명해 최고경영자(CEO) 보좌역을 맡게 했다.
 
정 사장은 2016년 말 최순실 사태로 미전실이 해체된 뒤에도 중용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이재용 부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정 사장은 업무 처리가 치밀하고, 여러 업무를 고르게 경험해 균형을 갖췄다는 내부 평가를 받는다.
 
삼성전자는 이어 11월16일 연말 임원 및 마스터(master)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장기 호황으로 연거푸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는 반도체(DS) 부문에서 역대 최다인 99명의 임원 승진자가 나왔다. 전체 임원 승진자는 205명으로, 2014년 이후 최대 규모다. 여기에 임원급인 마스터로 선임된 사람까지 합치면 221명이다. 2016년에는 최순실 사태로 임원 인사를 최소화해 83명에 그쳤다.
 
 
02 한화 3남 김동선, 변호사 폭행 ‘만취난동’
   
▲ 연합뉴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28)씨가 2017년 9월 대형 로펌 소속 신입 변호사 10여명의 친목모임에 동석했다가 만취해 “아버지가 뭐 하시냐” “허리 똑바로 펴고 있어라”는 등의 막말을 하고, 몇몇 변호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씨는 2010년 호텔 지하주점 여종업원 추행, 2017년 1월 술집 종업원 폭행으로 잇따라 물의를 빚었다. 김씨는 2017년 11월21일 입장 표명 자료를 내어 “정말 죄송스럽기 한이 없고 제 자신이 싫어질 뿐”이라고 사과했다.
 
 
03 서울역~강릉 KTX 114분, 운임 2만7600원
   
▲ 연합뉴스
2017년 12월 중순 개통 예정인 서울〜강릉 KTX 운임이 서울역~강릉 2만7600원, 청량리~강릉 2만6천원, 인천공항~강릉 4만700원으로 책정됐다. 서울〜강릉 KTX는 편도 기준 평일 18회, 주말 26회 운행한다. 서울역에선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1분에, 청량리역에선 새벽 5시〜밤 10시 매시간 22분에 강릉행 KTX가 출발한다. 강릉까지 서울에선 114분, 청량리에선 86분 걸린다. 현재 강릉·동해는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로 6시간가량 소요된다.
 
 
04 셀트리온, 증시 시총 삼성바이오도 제쳐
   
▲ 연합뉴스
셀트리온 3형제가 2017년 11월16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나란히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21만9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1만99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과 셀트리온제약 역시 장중 각각 8만3100원, 6만9200원으로 신고가를 새로 썼다. 세 종목의 시총 합계는 40조2705억원이다. 셀트리온 3형제의 시총은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삼성바이오로직스(26조1021억원)도 넘어섰다.
 
 
05 비트코인 서버 먹통, 피해자 집단소송
   
▲ 연합뉴스
비트코인캐시 급등세로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서버가 2017년 11월12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마비됐다. 그 사이 비트코인캐시 가격이 280만원에서 200만원 이하로 내려가면서, 제때 매도하지 못해 금전적 손실을 본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피해를 본 투자자 수천 명은 인터넷에 카페 모임을 만들어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빗썸은 2017년 6월에도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서버가 중단된 전력이 있다.
 
 
ⓒ 이코노미 인사이트 2017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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