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특집 > 특집 2017
     
초저금리 비판에 ‘징집된’ 소액예금자
[Special Report] 초저금리시대 ‘개미’의 운명- ① 소액예금자는 누구인가?
[88호] 2017년 08월 01일 (화) 마르쿠스 로베터 economyinsight@hani.co.kr
금리가 땅바닥 아래로 꺼진 시대에 개미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손해다. 독일 정치권에선 저금리 기조를 이어가는 유럽중앙은행을 비판하는 논거로 정체가 불분명한 소액예금자의 자산 손실까지 꺼내들었다. 예금자가 누구건 그저 착하게 은행에 예금을 넣어두는 재테크가 손해인 것은 진리다. 고도화된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으로 인공지능 자산관리를 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로봇과 투자전문가의 합성어)의 등장으로 누구나 저렴하게 다양한 방식의 재테크를 해볼 수 있다. 상장지수펀드(ETF) 등 지수연동형 펀드(Index Fund)가 단연 투자자들의 주목을 끈다. 전문가들은 수익률과 함께 위험 분산을 잊지 말라고 조언한다. _편집자
 
   
▲ REUTERS
 
독일 정치권, 정체성 불분명한 소액예금자 손실 부각시켜 유럽중앙은행 저금리 비판
 
독일 정치권에 오래전부터 떠도는 망령이 있다. 바로 은행 금리만 먹고사는 소액예금자가 유럽중앙은행의 초저금리 기조 탓에 가만히 앉아 자산 손실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의 생활 형편이 어렵다고도 한다. 좌파정당은 이 논리를 강조하며 집권여당을 비판한다. 이는 독일 정치권이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정책과 양적완화를 비판할 때 전가의 보도처럼 쓰는 말이기도 하다. 최근 독일 일반 가구의 자산은 약 7183조원 늘었다. 독일 저축률이 높은 점을 감안해도 과연 소액예금자가 저금리의 여파로 자산을 공중에 날렸을까? 근본적 의문이 하나 더 있다. 소액예금자의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
 
마르쿠스 로베터 Marcus Rohwetter <차이트> 기자
 
* 2017년 8월호 종이 잡지 83쪽에 실렸습니다.
 
ⓒ Die Zeit 2017년 24호
Ausgehamstert
번역 김태영 위원
정기구독자는 과거 기사 전체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온라인 회원은 과거 기사 일부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 Economy Insight(http://www.economyinsigh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 기사의견(0)  
 
   * 3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600byte)
   *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
매체소개 구독신청 구독문의기사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 길
한겨레신문(주) | 제호 : 이코노미 인사이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706 | 등록일자 : 2011년 07월 19일 | 발행인 : 양상우 | 편집인 : 고경태
발행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 한겨레 고객센터 1566-9595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윤종훈
Copyright 2010 Hankyore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