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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유물로 굳어가는 피렌체
[Issue] 600년동안 옛 체제 고집한 도시 이야기
[88호] 2017년 08월 01일 (화) 요하네스 두치아크 economyinsight@hani.co.kr
사회계층 변동도, 도시 개발도 거부한 채 폐쇄성에 빠져... 젊은이, 기업, 예술가 ‘탈출’
 
이탈리아 피렌체에선 1427년에 부유했던 가문이 지금도 부유하고 가난했던 사람은 지금도 가난하다. 이 도시는 어떻게 이 상태를 유지해왔을까. 상속재산을 함부로 팔지 못하게 하는 법률과 오래된 소작 제도가 크게 작용했다. 하지만 밑바닥에 깔린 건 피렌체인들의 심성이다. 그들은 폐쇄성이 주는 안락함에 빠져 있다. 선조와 달리 전통을 새롭게 발전시켜야 한다는 절박감도 없다. 이 분위기를 참지 못한 젊은이들은 떠나고, 기업도 떠났다. 예술가들도 견디지 못한다. 피렌체는 거대한 박물관으로 굳어가고 있다.
 
요하네스 두치아크 Johannes Dudziak <차이트> 기자
 
   
람베르토 프레스코발디가 일가 소유의 와이너리 성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본인을 귀족이 아닌 기업가라고 소개한 그는 이탈리아 피렌체가 변화하고 위험을 더 감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REUTERS
 
* 2017년 8월호 종이 잡지 100쪽에 실렸습니다.
  
ⓒ Die Zeit 2017년 23호
Sechs Jahrhunderte Stillstand
번역 황수경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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