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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청소 인력을 모십니다”
[Trend] ‘나쁜 콘텐츠’ 관리에 팔 걷어붙인 페이스북
[87호] 2017년 07월 01일 (토) 괴츠 하만 economyinsight@hani.co.kr

 가짜뉴스·폭력성·혐오언어, 기술적 확산 차단에 한계... 인력 투입해 직접 필터링

페이스북 소프트웨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퍼지는 악의적 콘텐츠를 자동으로 걸러내는 데 실패했다. 소녀를 폭행하거나 자녀를 살해하는 동영상, 정치적 극단주의자의 선동적 언동 등은 페이스북을 타고 삽시간에 전세계로 전파되고 있다. 상업적 목적으로 페이스북에 가짜 뉴스를 퍼뜨려 회원을 낚는 행태도 걷잡을 수 없다. 이렇게 페이스북이 악용되는 현상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으려 꺼내든 해결책은 다름 아닌 인간이다. 페이스북은 ‘커뮤니티 매니저’를 대거 고용하고 있다. 정보기술(IT)을 정체성으로 성장한 페이스북이 인간에게 구원의 손길을 요청한 것이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2017년 4 월 연례 페이스북 개발자회의 ‘F8’ 무대에 서 있다. 페이스북은 ‘나쁜 콘텐츠’ 유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원을 계속 늘리고 있다. REUTERS

 
괴츠 하만 Götz Hamann <차이트> 기자
 
* 2017년 7월호 종이 잡지 24쪽에 실렸습니다.
 
ⓒ Die Zeit 2017년 20호
Gesucht: Putzkräfte fürs Netz
번역 이상익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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