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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활동에 최적인 공간을 찾자”
[집중 기획] 직원의 창의성을 살려라- ① 근무환경 개선에 투자하는 기업들
[82호] 2017년 02월 01일 (수) 알렉산드라 엔드레스 등 economyinsight@hani.co.kr

기업들이 막다른 지경에 몰렸다. 거대 기업이건 탄탄한 알짜 기업이건, 혁신은 정체됐고 에너지는 고갈됐다. 희망은 직원들의 원초적 힘을 깨우는 것이다. 미국의 한 건축회사는 사옥 설계에 뇌과학자와 문화인류학자까지 동원했다. 직원들의 동선도 일일이 분석했다. 이 거창한 사업을 승인한 건축주는 ‘뜻밖에’ 삼성전자다. 이렇게 지은 미주 총괄 사옥은 인간 탐구의 첨단 기법을 보여준다. 독일 의료기 업체 에스쿨라프는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고전적 기법을 썼다. ‘창조하고 책임지고픈 인간 욕구’를 믿었고 그 덕분에 혁신에 성공했다. 같은 듯 다른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_편집자 

   
 
삼성전자 미주 총괄 사옥 등 뇌과학·문화인류학 동원해 직원 창의력 끌어내려 안간힘
 
많은 기업이 성장의 한계에 직면하면서, 혁신은 말하기 좋은 구호가 아니라 절박한 과제가 됐다. 이제 기업들은 신선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 아낌없이 투자한다. 삼성전자 미주 총괄 사옥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동원해 직원들이 좀더 자주 만나고 대화할 수 있도록 건물을 설계했다. 뇌과학 연구를 활용한 공간 구성이나 원시시대 인간의 환경을 흉내 낸 설계 기법도 등장했다. 기업들의 이런 노력이 성과를 낼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중요한 뭔가가 여전히 빠져 있기 때문이다.
 
   
▲ 창의력 촉진을 위해 뇌연구자, 문화인류학자 등과 협업해 건축한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삼성전자 미주 총괄 사옥은 곳곳에 정원이 배치돼 있다(왼쪽). 삼성전자 미주 총괄 신사옥은 직원들이 더 많이 접촉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공간을 세심하게 꾸몄다. 개방형으로 설계된 건물 내 사무실과 통로 모습. 삼성전자 제공
 
알렉산드라 엔드레스 Alexandra Endres
마르쿠스 로베터 Marcus Rohwetter <차이트> 기자
 
* 2월호 종이 잡지 17쪽에 실렸습니다.
 
ⓒ Die Zeit 2016년 46호
Gute Arbeit, Leute!
번역 김태영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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