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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화 대가로 서비스 규모 ‘반토막’
[Business] 중국 인터넷예약택시 규제 충격파
[82호] 2017년 02월 01일 (수) 취윈쉬 등 economyinsight@hani.co.kr
초고속 성장을 하던 중국의 차량 공유 서비스에 급제동이 걸렸다. 중국 정부가 인터넷을 통한 공유 서비스를 합법화했지만, 세부 규제 권한이 있는 지방정부가 강력한 규제안을 들고나왔다. 거대 도시인 베이징과 상하이는 시에 등록된 택시기사와 차량만 허용하고, 합승 서비스를 규제하는 시행세칙 초안을 공개했다. 이 안이 시행되면 인터넷예약택시와 기사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 판이다. 렌터카나 리스 같은 관련 업계가 된서리를 맞고, 독점적 운영업체 디디추싱도 사업 축소가 불가피하다. 디디추싱은 보조금을 주며 지탱하는 구조 탓에 수익 창출이 어려운 터라, 인터넷예약택시 시장 전체 전망도 불투명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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