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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전화기, 배트맨을 집어삼키다
[Business] AT&T-타임워너 ‘빅딜’ 이슈 보고서
[81호] 2017년 01월 01일 (일) 하이케 부히터 economyinsight@hani.co.kr
최근 AT&T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타임워너를 인수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초대형 통신·미디어 공룡 기업 탄생 여부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 2위 통신업체이자 케이블 텔레비전 공급업체 3위인 AT&T와 할리우드의 메이저 투자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 유료 케이블방송 , 보도 전문 채널 등을 보유한 타임워너의 인수·합병은 유통과 콘텐츠를 겸비한 거대 미디어그룹의 출현으로 미디어산업의 지각변동을 예고한다. 미국 내에선 이들의 결합이 시장 독과점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다. AT&T와 타임워너는 미국 규제 당국을 설득해 인수·합병 여정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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