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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이민자’의 손자, 전세계 이권에 관여
[Special Report] 트럼프 가문을 파헤친다- ② 외교관계도 사익과 충돌 불가피
[81호] 2017년 01월 01일 (일) 토마스 휘에틀린 외 6인 economyinsight@hani.co.kr
도널드 트럼프 사업의 이해관계는 미국 국내에 한정된 게 아니다. 트럼프가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통화한 지 며칠 만에 아르헨티나에서 추진하는 건설사업이 실현될 수 있다는 발표가 나왔다. 트럼프 소유 기업 111개가 아제르바이잔·터키·중국 등 18개국에서 사업하고 있어, 앞으로도 외교활동을 자신의 사업 확장에 이용한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피하기 어렵다. 논란을 피하려면 기업을 모두 파는 방법밖에 없지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 미국 외교가 뜻밖의 골칫거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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