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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경제 패권 동시에 노린다
[표지 이야기] ‘팽창 야심’ 본격화하는 중국- ① 해양 대국을 내다보다
[80호] 2016년 12월 01일 (목) 베른하르트 찬트 economyinsight@hani.co.kr
중국은 ‘해상 비단길’로 세계의 바다를 개척하려 한다. 이는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비단길과 동남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해상 비단길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의 일환이다. 중국은 거대하고 대담한 꿈을 꾸지만 인도와 미국은 썩 반갑지 않다. 유럽도 그 영향을 피할 수 없다. 중국의 야심은 경제협력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군사적 영향력도 확대하려 한다. 중국이 건설사업을 진행 중인 스리랑카 해역에 중국 군함이 자주 목격되는 것도 이와 맥락을 같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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