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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도 못 살린 ‘차이나 시네마’
[Business] 침체의 늪에 빠진 중국 영화산업
[80호] 2016년 12월 01일 (목) 스루이 economyinsight@hani.co.kr
최근 중국 영화산업이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 과거 10년 넘게 급성장을 해왔지만 금융과 인터넷 자본이 무차별적으로 영화산업에 밀려들면서 이제는 거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가장 큰 문제는 졸속 제작된 영화가 쏟아져나오면서 영화시장의 질적 수준이 하락했다는 점이다. 자금이 제작보다 홍보·배급에 집중된 탓이다. 자연스럽게 관객에게 외면받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풍요 속 빈곤이다. 전문가들은 인터넷 시대에 맞춰 극장 수입에만 의존하지 말고 텔레비전, 스마트폰 등 다양한 통로를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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