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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능력주의는 착시’ 금수저가 지배한다
독일 국민 절반 이상 “독일은 불평등한 사회”… 능력주의 성공 신화로 불평등 포장
[79호] 2016년 11월 01일 (화) 우베 잔 호이저 economyinsight@hani.co.kr
독일에서는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부여받는다고 믿지 않는 분위 기가 팽배하다. 실제 사회가 돌아가는 꼴을 보면 틀린 말은 아니 지만 이는 절반의 진실에 불과하다. 통계를 보면 독일 빈곤층 증 가율은 거의 눈에 띄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사회적 불평등을 물 질로만 따져 가늠할 수 없다. 대중이 분노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금수저’가 사회적 성공의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성공이 능력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제 능력주 의 성공 사회가 거짓된 신화라는 불편한 진실을 마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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