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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자녀 뼈 맞추려다 인생 망친다
독일 부모들의 위험천만한 ‘정골(整骨) 요법’ 사랑
[78호] 2016년 10월 01일 (토) 요제피나 마이어 economyinsight@hani.co.kr

출산 전부터 자녀 뼈 맞추기 시술 예약할 정도로 일반화…
정골 요법 효능은 ‘글쎄’


독일에서 부모가 자녀의 뼈를 바로잡도록 해 건강이나 성장 문제를 치료하는 ‘정골 요법’이 유행하고 있다. 사실 정골 요법이 효능 있다는 과학적 연구는 아직 없다. 오히려 정골 요법에 맹목적으로 기댔다가 자녀의 몸을 해치는 사례가 종종 보고된다. 부모가 정골 요법에 대한 믿음을 거두고 싶지 않다면 자녀를 시술하려는 정골사에게 끊임없이 따지고 물어야 한다. 어느 학교에서 얼마나 교육을 받았는지, 자격 요건은 제대로 갖췄는지 말이다. 병원 의사들도 반성해야 한다. 평소 싸늘한 응대 탓에 환자들이 의술과 안마의 경계에 있는 정골 요법에 빠져들었으니 말이다.


요제피나 마이어 Josephina Maier <차이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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