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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쿠데타 진압의 전리품 군부(軍富)
에르도안 대통령의 손에 넘어간 터키 군부의 사금고
[78호] 2016년 10월 01일 (토) 미하엘 투만 economyinsight@hani.co.kr

에르도안, 터키 군부의 쿠데타 진압 뒤 군부가 운영하는 터키 최대 기업 ‘접수


터키 군부는 1960년 군사쿠데타 이후 군인 복지를 위해 군인연금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바로 오야크(Oyak)다. 오야크는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2015년 현재 계열사 70곳을 거느리고 있다. 연매출 8조원인 오야크는 정부의 세제 혜택 덕을 톡톡히 보며 터키 경제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성장했다. 잘나가던 오야크는 2016년 7월15일 발생한 터키 군부의 실패한 쿠데타로 새로운 운명을 맞게 됐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오야크에 눈독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미 자신의 측근들을 오야크 임원진에 앉혀놓고 막후 경영을 시작했다.


미하엘 투만 Michael Thumann <차이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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