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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공정한 사회, 연대의식, 실용주의
세대 분열, 독일을 가르다- ② 신구 세대 소통의 세 가지 조건
[77호] 2016년 09월 01일 (목) 안카트린 뮐러 등 economyinsight@hani.co.kr

베이비붐 세대 은퇴 뒤 소수의 젊은 세대가 사회 주축…
실리 추구하되 사회 공정성 위해 목소리 내야


독일의 젊은 세대는 경제력이 풍부한 부모 세대와 등지는 것을 싫어한다. 정치권의 젊은 의원들도 마찬가지다. 정치적 생명을 이어가려면 어쨌든 중진급 이상 의원들 눈 밖에 나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젊은 세대는 부모 세대의 위력에 억눌려 세대 간 구조적 차별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사회적 불공평에 대해선 단호히 목소리를 내야 한다. 그렇다고 부모 세대를 적대시할 필요는 없다. 그들은 연대의 대상이다. 젊은 세대는 스스로 앞가림하면서도 정당한 요구는 제기해야 한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실용주의’다.


안카트린 뮐러 Ann-Katrin Müller <슈피겔> 기자
안카트린 네치크 Ann-Kathrin Nezik <슈피겔> 기자
루벤 레하게 Ruben Rehage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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