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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부동산 포식자’ 포노피아의 탐욕
악명 높은 독일 부동산기업의 ‘나쁜 유산’
[76호] 2016년 08월 01일 (월) 펠릭스 로르베크 economyinsight@hani.co.kr

주택난 심각해지자 임대업 이어 건설업 노리며 규제 완화 눈독

독일이 최근 심각한 주택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민자와 난민이 급증해 그동안 남아돌던 공공임대주택마저 물량이 모자란 상황이다. 독일 정부는 급기야 주택 35만 채를 보유한 부동산업체 포노피아에 구조요청을 보냈다. 포노피아는 정부의 압력 아래 보유 주택을 시장에 풀거나 새로 주택을 지어야 한다. 포노피아를 이끄는 롤프 부흐 최고경영자는 전임 기 한츠의 ‘못된 버릇’을 물려받아 그리 자비로운 성격이 아니다. 실제 포노피아는 악명 높다. 포노피아는 정부의 요구에 화답할 것처럼 자세를 취하며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한편, 임대료는 내리지 않는 방식으로 수익률을 극대화하려 한다.

펠릭스 로르베크 Felix Rohrbeck <차이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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