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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게릴라형 마약상, 부드럽게 세를 넓힌다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 르포
[76호] 2016년 08월 01일 (월) 토마스 피셔만 economyinsight@hani.co.kr

일상 파고든 가족형 신생 조직 우후죽순…
시장에서 즉석 마약 제조해 팔기도


마약을 빼고 콜롬비아 현대사를 논하기는 어렵다. 콜롬비아 역사의 한 페이지는 마약 제조 및 밀매, 마약 카르텔, 그리고 이를 단속하는 군경의 소탕 작전, 군경과 마약조직의 검은 거래로 얼룩져 있다. 콜롬비아는 미국의 지원을 받아 마약 무관용 정책을 편 결과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다. 대형 마약조직은 군경의 단속으로 위축되고 있지만, 신세대 마약 밀매 조직의 등장으로 ‘도로아미타불’이 될 지경에 처했다. 이들은 상상하기 힘든 수법을 동원해 마약 밀매의 새 지평을 열었다. <차이트> 취재진이 콜롬비아 현지의 마약 제조 및 판매, 단속 현장을 찾아 마약 카르텔의 새로운 흐름을 살펴봤다.

토마스 피셔만 Thomas Fischermann <차이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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