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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일을 손에서 못 떼는 당신은 환자!
워커홀릭(Workaholic)은 정신질환
[75호] 2016년 07월 01일 (금) 콜야 루트치오 economyinsight@hani.co.kr

엔지니어 마르틴 “주중엔 긴장 속에 하루 담배 두 갑, 폭음…
주말엔 자살충동”


일에 중독된 사람들은 대부분 증상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다. 그들은 주말 아침 거실 소파에 앉아 따뜻한 햇살에 몸을 녹이면서도 머릿속은 일로 가득 차 있다. 누가 봐도 정상적 상황이 아니지만 본인만은 이를 ‘열정’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다. 일중독은 본인의 건강은 물론 가족과 인간관계를 모두 파괴할 수 있는 일종의 질병이다. 문제는 마약이나 도박과 달리 중독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일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없는 노릇 아닌가. 독일 전역에 퍼진 익명의 일중독증 환자 모임에 방문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콜야 루트치오 Kolja Rudzio <차이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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