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실업으로 본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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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업으로 본 양극화

8월 노동보고서, 장기 미취업자 역대 최대

[6호] 2010년 10월 01일 (금)

빌 맥브라이드

economyinsight@hani.co.kr

빌 맥브라이드 블로그 CalculatedRisk 운영자 8월 미국 고용보고서를 보면 취업자 비율은 7월 58.4%에서 8월 58.5%로 증가했다.<그림1>은 전체 미국 성인 인구 대비 취업 인구 비율을 보여준다(변화한 모습을 뚜렷이 보여주기 위해 그래프의 일부만을 담았다). 8월의 경제활동 참가율1)은 7월 64.6%에서 소폭 증가해 64.7%를 기록했다.경제활동 참가율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여름에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했던 10대의 참가율이 늘어났기 때문이다.경제활동 참가율은 지난 20여 년간 평균치인 66~67% 수준보다 훨씬 아래에 머무르고 있다. 고용 상황이 나아지고 있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생산활동 가능 인구로 돌아올 것이고, 이에 따라 실업률도 상승 압력을 받게 될 것이다. 시간제 노동자 890만 명 달해 미 노동통계국(B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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