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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산도 바다도 ‘누가 누가 잘 파나’
전세계에 부는 터널 공사 열풍
[75호] 2016년 07월 01일 (금) 디르크 아젠도르프 economyinsight@hani.co.kr

전세계 터널 시공 시장 2013년 총 117조원으로 성장…
중국 등 아시아권 눈길


2016년 6월1일 스위스 알프스산맥 아래를 관통하는 세계 최장이자 가장 비싼 철도 터널인 ‘고트하르트베이스터널’이 개통했다. 머지않아 이 기록은 깨질 것이다. 늘 상상 이상을 해낼 것만 같은 중국은 고트하르트베이스터널 길이의 2배인 보하이만 해저터널, 한국과 일본은 3배 긴 해저터널 건설 계획을 논의 중이다. 전세계 곳곳에 이와 비슷한 터널 프로젝트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이다. 그야말로 각국이 열정적으로 터널을 뚫고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터널 건설 당사국 간 이해관계 조정과 자금 조달은 풀어야 할 문제다.

디르크 아젠도르프 Dirk Asendorpf <차이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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