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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Review
[70호] 2016년 02월 01일 (월) 편집부 economyinsight@hani.co.kr

01_중국 25년 만에 성장률 7%대 붕괴

   
▲ 연합뉴스

중국 국가통계국은 2016년 기자회견을 열어 2015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67조6708억위안으로 2014년에 비해 6.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4년 성장률 7.4%에 비해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아울러 톈안먼 사건 발생 이듬해인 1990년 3.8% 이후 25년 만에 최저치 성장률이다.

2015년 1차 산업의 GDP 증가율은 3.9%로 전년보다 0.2%포인트 줄었고, 2차 산업 증가율은 1.3%포인트 빠진 6%를 나타냈다. 다만 3차 산업은 8.3%로 2014년 증가율보다 0.2%포인트 늘었다. 중국 정부의 소비, 서비스업 중시 정책에 따라 3차 산업이 성장률을 이끌었으나 목표치인 7% 수성에는 실패했다. 황바오안 국가통계국장은 기자회견에서 “6.9%는 낮지 않은 성장 속도다. 이 수치를 달성하기도 쉽지 않으며 세계 어느 국가보다 높은 성장률”이라고 주장했다.

대외무역 분야의 하락은 중국의 성장률을 깎아먹은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된다. 2015년 수출입 총액은 24조5849억위안으로 전년보다 7%나 급락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14조1357억위안으로 1.8% 줄었고, 수입은 10조4492억위안으로 13.2% 하락했다. 무역수지는 3조6865억위안의 흑자를 기록했다. 사회소비품 소매 판매액은 30조931억위안으로 10.7% 늘어나 2014년 12% 증가에 이어 안정적 성장세를 보였다.

세계경제 성장에서 중국의 기여도는 25%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2015년 말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중국 인구는 13억7462만 명으로 2014년 말보다 680만 명 늘었다. 국가통계국은 “2015년 중국 경제는 합리적 구간에서 운행된 가운데 경제 구조의 고도화와 산업 개편에서 성과를 거두고 신성장 동력에 대한 자본 축적이 진척되면서 민생 수준이 한층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02_중국 하이얼, GE 가전 부문 인수

   
▲ 연합뉴스

중국 최대 가전제품 제조업체인 칭다오 하이얼이 2016년 1월15일 성명을 내어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가전사업 부문을 54억달러(약 6조5천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주주 승인과 규제 당국 승인을 거쳐 2016년 중순까지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이얼은 미국 내 브랜드 파워가 약한 점을 감안해 인수 이후에도 GE 브랜드를 유지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도 GE 인수에 나섰으나 미국 반독점 당국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03_이란 경제제재 해제… 국제사회 복귀

   
▲ REUTERS

미국과 유럽연합(EU)이 핵무기 개발 의혹으로 이란에 부과했던 경제·금융 제재를 2016년 1월16일 해제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이 핵합의안의 핵프로그램 제한 의무를 이행해 제재 해제 조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이제 원유와 석유화학, 해운, 조선, 자동차, 철강 등의 수출입 거래가 가능해졌다. 해외에 동결된 원유 판매 대금도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란은 일일 원유 생산량을 기존 280만 배럴에서 330만 배럴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04_삼성, 세계 최초 ‘4GB HBM D램’ 양산

   
▲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현존 최고 속도의 D램보다 7배 이상 빠른 차세대 ‘4기가바이트(GB) HBM2(고대역폭 메모리·High Bandwidth Memory) D램’을 본격 양산한다고 2016년 1월19일 밝혔다. HBM D램은 D램 칩에 5천 개 이상의 구멍을 뚫고 상하를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 초당 256GB의 데이터를 전송하며, 와트당 데이터 전송량을 2배 높여 전력 소모는 크게 줄였다. 그래픽카드에 들어갈 때 평면 면적을 기존보다 95% 이상 줄일 수 있다.

 



05_한미약품 전 직원 4천만원씩 ‘주식 선물’

   
▲ 한미약품 제공

제약업계 최대 주식 부호인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개인 보유 주식 1100억원어치를 전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지급한다. 한미약품그룹은 임 회장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 90만 주를 임직원 2800여 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2015년 12월30일 종가(12만9천원) 기준으로 1100억원 규모다. 임직원이 받는 금액은 1인당 평균 약 4천만원이다. 임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주식 약 2천만 주를 보유해 1년 동안 2조원가량의 평가 차익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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