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에디터
     
[Graphic News] 우즈 뛰어넘은 스피스 ‘연봉’ 640억원 수입 1위
Graphic News
[70호] 2016년 02월 01일 (월) 김연기 economyinsight@hani.co.kr

 

   
▲ 그래픽 이병곤
   
▲ 그래픽 이병곤

2015년 골프선수 수입… 배상문 48위 올라

최근 12년 동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골프선수 가운데 수입이 가장 많았다. 그런데 2015년 깜짝 놀랄 순위 변화가 생겼다. ‘신 골프 황제’로 불리는 조던 스피스(미국)가 우즈를 밀어내고 1위 자리에 오른 것이다.

미국 골프 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는 2016년 1월13일 프로 골프선수 중 2015년 수입 상위 50명을 발표했다. 미국·일본·오스트레일리아 등 6개 투어에서 얻은 상금 수입과 스폰서, 광고, 출판, 각종 골프 관련 사업 등을 통해 벌어들인 경기 외 수입을 합산해 순위를 매겼다. 보통 프로골퍼들은 대회 상금뿐만 아니라 스폰서·광고·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코스 밖 수입’을 올리고 있다.

1위에 오른 스피스는 2015년 페덱스컵 우승 보너스 100만달러를 포함해 상금으로만 2303만달러(약 280억원)를 벌었다. 여기에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와 3천만달러(약 360억원)의 스폰서 계약을 맺어 총 5303만달러(약 640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 스피스는 10년 계약을 한 언더아머 외에 AT&T, 타이틀리스트, 롤렉스 등의 후원을 받고 있다. 2013년까지만 해도 스피스의 수입은 916만달러(당시 18위)로 우즈(8300만달러)의 11%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우즈가 침체의 늪에 빠진 사이 스피스는 2015년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5승을 거두며 단숨에 우즈를 앞질렀다.

10년 넘게 우승 횟수로나 상금으로나 천지를 호령해온 우즈는 4855만달러를 벌어들여 3위로 주저앉았다. 그마저 경기 상금은 55만달러에 불과하고 스폰서 계약, 대회 초청료, 초상권 등 경기 외 수입이 4800만달러였다. 우즈는 불륜과 이혼에 따른 이미지 실추로 스폰서가 줄어든데다 아시아 지역 대회의 고액 초청료도 사라졌다.

필 미컬슨(미국)이 5230만달러를 벌어들여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2위에 올랐다. 이 밖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4696만달러), 아널드 파머(미국·4천만달러), 잭 니클라우스(미국·2204만달러), 제이슨 데이(오스트레일리아·1943만달러), 리키 파울러(미국·1725만달러), 저스틴 로즈(남아프리카공화국·1511만달러), 게리 플레이어(남아프리카공화국·1500만달러)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가 912만달러(22위)를 벌어들여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2015년 말 입대한 배상문이 48위(529만달러)로 유일하게 톱 50에 포함됐다. 여자 선수 가운데는 스테이시 루이스가 42위(589만달러)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47위(530만달러)에 올랐다.

김연기 부편집장
ykkim@hani.co.kr

정기구독자는 과거 기사 전체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온라인 회원은 과거 기사 일부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김연기의 다른기사 보기  
ⓒ Economy Insight(http://www.economyinsigh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 기사의견(0)  
 
   * 3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600byte)
   *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
매체소개 구독신청 구독문의기사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 길
한겨레신문(주) | 제호 : 이코노미 인사이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706 | 등록일자 : 2011년 07월 19일 | 발행일 : 2011년 07월 19일 | 발행인 : 최우성 | 편집인 : 박종생
발행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 한겨레 고객센터 1566-9595 | 청소년보호 책임자 : 박종생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