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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1초 만에 영화 한편 내려받는다
5G를 향한 중국의 꿈- ① 현실로 다가오는 5G 시대
[69호] 2016년 01월 01일 (금) 위다웨이 economyinsight@hani.co.kr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5G는 현재 롱텀에 볼루션(LTE)보다 속도가 100배 이상 빠르고, 용량은 1천 배 이상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다. 무인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무엇보다 중국 업체들의 발빠른 대응이 눈에 띈다. 이동통신 기술에서 뒤처졌던 중국은 5G에서만큼은 업계를 주도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대대적 투자에 나섰다. 이에 따라 세계 첫 기술 상용화를 앞두고 한국·미국·일본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_편집자

늦어도 2020년에 5G 통신 상용화 예상…
모든 사물 네트워크로 연결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가 차츰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늦어도 2020년에 5G 통신이 상용화될 것으로 내다본다. 일부는 2018년으로 상용화 시기를 앞당겼다. 5G 통신은 현재의 4G보다 20배 빠르다. 영화 한편을 단 1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그러나 5G는 단순히 네트워크 속도가 빨라졌다는 개념이 아니다. 5G 시대는 무인 자율주행차, 로봇,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 등장을 예고하는 미래 혁명이다.


위다웨이 于達維 <차이신주간> 기자

4세대(4G) 서비스도 아직 이용하지 못하는데 5세대(5G) 시대란 말인가? 현실은 그렇다. 통신산업은 최소 10년씩 앞서나간다. 국제 통신업계는 늦어도 2020년에는 5G 서비스가 상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이나 한국은 상용화 시기를 2018년으로 앞당겼다.

5G 시대는 어떨까. 가장 직관적인 체험이라면 거의 무제한으로 대용량 데이터 파일을 전송하고 순식간에 영화를 내려받고 동영상과 3차원(3D) 영화, 게임을 막힘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5G 시대에 대한 단편적인 인식일 뿐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모든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상상이 현실화 한다는 점이다. 무인항공기와 무인자동차부터 스마트홈,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용 로봇에 이르기까지 스마트 디바이스의 상호 연결과 상호 운용을 방해하는 문제점이 모두 해결될 것이다.

2015년 9월24일 중국정보통신전람회 기간에 열린 ‘5G를 향한 혁신’이란 주제의 세미나에서 원쿠 공업정보화부 정보통신발 전사 사장은 “5G는 미래 초고속 정보통신망의 중요한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며 “모바일 인터넷의 사용자 체험을 개선할 뿐 아니라 미래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Vehicles) 디바이스를 무제한적으로 연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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