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이슈
     
[Trend] 젊은이와 소통하는 창구, 인스타그램
사진 공유 앱의 진화는 어디까지
[66호] 2015년 10월 01일 (목) 야나 기오이아 바우르만 economyinsight@hani.co.kr

하루 이용자 2억명, 사진 업로드 7천만장…
개인 삶에 파고드는 친밀도로 가입자 급증


2010년 말 시작된 온라인 사진 공유 애플리케이션(앱) ‘인스타그램’은 일상의 모습을 담은 네모꼴의 사진을 올리고 공유하는 앱이다. 말하자면 삶의 단면을 정사각형에 담아 올리는 것이다. 매일 2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한다. 젊은이들 사이에선 페이스북과 트위터보다 더 인기다. 2012년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을 10억달러에 사들였다. 구글이 피카사를 500만달러에, 야후가 플리커를 3천만달러에 인수한 것과 대조적이다.


야나 기오이아 바우르만 Jana Gioia Baurmann
<차이트> 기자

에이미 콜과 친해지기 위해서라면 꼭 그녀를 직접 만날 필요가 없다. 휴대전화에서 인스타그램(Instagram) 애플리케이션(앱)을 열고 ‘@amy’를 찾으면 된다. 그러면 에이미 콜이 2주 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영국 런던으로 이사했고, 조깅을 좋아하며 볼링이나 양궁 같은 스포츠를 즐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얼마 전 식구들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로 여행을 갔다는 것도, 그리고 그녀가 인스타그램에서 일한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사람들은 영감을 얻죠.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발견을 하는 여행을 하고 있다고나 할까요.” 에이미 콜은 독일 함부르크 사무실에 앉아서 사람들에게 인스타그램이 어떻게 기업과 함께 일하는지 설명해주었다. 콜은 인스타그램에서 마케팅 전략을 담당하는데 바로 기업과의 협력을 구축하는 일이다.

인스타그램은 사용자가 사진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앱이다. 삶의 단면을 정사각형에 담는 것이다. 매일 2억명이 넘는 사람이 앱을 사용한다. 300억개의 사진이 올려져 있고 매일 7천만장의 사진이 새로 올라온다.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보다 더 인기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인스타그램 사진에 대해서 ‘스냅샷’이라고 하겠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스냅샷이란 단어에는 재빠름과 즉흥성을 내포한다. 하지만 인스타그램 사진은 정확히 이와 반대 지점에 있다. 사용자의 프로필에 올려진 사진은 고르고 고른 ‘인생의 순간’들이다. 여기에는 사진을 멋지게 만드는 필터 효과가 더해져 노을은 더욱 선명하게, 얼굴은 더욱 부드럽게 보인다.

비공개 기사 전문은 종이 잡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자는 과거 기사 전체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온라인 회원은 과거 기사 일부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Economy Insight(http://www.economyinsigh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 기사의견(0)  
 
   * 3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600byte)
   *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
매체소개 구독신청 구독문의기사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 길
한겨레신문(주) | 제호 : 이코노미 인사이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706 | 등록일자 : 2011년 07월 19일 | 발행인 : 김현대 | 편집인 : 강대성
발행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 한겨레 고객센터 1566-9595 | 청소년보호 책임자 : 백기철
Copyright 2010 Hankyore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