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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신흥국 경제의 종말?
글로벌 아이
[65호] 2015년 09월 01일 (화) 정의길 economyinsight@hani.co.kr
신흥국 경제가 비틀거리고 있다. 동아시아에 한정됐던 1997~98년 아시아 외환위기 때와는 달리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신흥국 경제의 추락은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로 그 추세가 굳어질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아시아 국가들의 2015년 2분기 성장률(전년 동기 대비)은 참혹하다. 타이 -6.44%를 필두로 건실한 경제의 대명사인 싱가포르조차 -4%이다. 통화가치 하락으로 외환위기가 고조되는 말레이시아는 2.6%, 인도네시아 3.78%, 홍콩 0.4%, 대만 1.59%다. 아시아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신흥국들도 마찬가지다.남미 신흥국 경제의 대명사이자 떠오르는 강대국으로까지 평가받던 브라질은 국제통화기금(IMF)에 의해 2015년 성장률이 1.3%로 예상됐다. 그러나 브라질 중앙은행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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