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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충돌 피하는 자율비행 드론 머지않았다
드론 2.0 시대- ② 진화하는 기술
[65호] 2015년 09월 01일 (화) 위다웨이 economyinsight@hani.co.kr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은 원리…
조작 단순화, 비행중 충돌 방지, 항속시간 연장이 기술적 과제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많다. 영상 촬영과 농약 살포는 이미 상용화된 분야다. 택배와 보안 서비스 분야도 전망이 밝다. 그러나 이런 산업이 활성화되려면 몇가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리모컨 대신 스마트폰 조작이 가능하고, 충돌 방지 기능을 갖춰야 하며, 항속시간과 비행거리가 더 길어져야 한다. 하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막대한 자본이 쏟아지고 있다.


위다웨이 于達維 <차이신주간> 기자

아마존이 무인항공기(드론)를 배송에 활용하기 위해 미 연방항공국과 전쟁을 치르고 있을 때 중국 내 한 유명 물류업체는 드론 제조업체 엑스에어크래프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일부 지역에서 드론을 이용한 배송 현장 테스트를 했다.

2007년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됐던 펑빈 엑스에어크래프트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취미인 드론을 창업 아이템으로 결정했다. 프로그래밍이 특기였던 그는 완벽한 비행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그리고 모형 항공기에 열광하는 마니아들이 자신만의 드론을 만들어낼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했다.

그러나 마니아만을 대상으로 한 시장은 곧 한계에 부딪혔다. 그러던 중 2011년 신장 지역의 한 고객사가 엑스에어크래프트의 공동창업자 3명을 현지로 초대했다. 그들은 넓게 펼쳐진 목화밭에서 새로운 사업 방향을 찾았다. 엑스에어크래프트 창업자 3명은 그 자리에서 헬리캠을 개조해 농약을 살포할 수 있는 드론을 만들었다. 그리고 드론 한대로 넓은 목화밭의 농약 살포 작업을 마쳤다.

그때부터 엑스에어크래프트는 농업 서비스를 새로운 응용 분야로 설정했다. 2년 동안 벼·밀·목화·고추·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의 농약 살포 작업을 완수했다. 작물마다 키가 다르고 지면의 특징이 다양하며 농약의 배합 비율도 달라 드론이 농업 서비스 분야에서 상용화되려면 특별한 검증이 필요했다.

엑스에어크래프트는 2013년부터 농업 서비스를 주요 공략 대상으로 설정했다. 택배회사와의 협력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엑스에어크래프트는 최근 광둥성의 후이저우와 둥완 사이에서 드론을 이용한 택배 서비스를 500차례 이상 진행했다. 드론 한대에 최대 1kg을 적재할 수 있다. 물론 물건을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단계는 아니다. 택배 운송 과정의 일부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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