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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Review
[65호] 2015년 09월 01일 (화) 편집부 economyinsight@hani.co.kr
   
▲ 뉴시스

롯데가(家) 경영권 다툼… 신동빈 회장 승리로 일단락

불썽사나운 롯데그룹 경영권 다툼이 일단락됐다. 아직 불씨는 남아 있지만 부자와 형제가 뒤얽힌 롯데의 가족 간 골육상쟁은 일단 차남 신동빈 회장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신 회장은 2015년 8월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자신을 중심으로 한 경영 체제를 재확인했다. 롯데홀딩스는 한국과 일본에 걸쳐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회사다. 롯데홀딩스 주주들은 “신동빈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현재의 경영진이 안정적인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법과 원칙에 의거하는 경영을 보다 향상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결국 롯데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의 지지를 등에 업고 역전을 꾀하던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은 주총에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경영권 갈등은 형제 차원을 넘어 아버지와 차남의 부자간 갈등으로 번졌지만 그룹의 실질적 지배력에서 차남 신동빈 회장을 넘어서지 못한 것이다. 이로써 가족끼리 낯뜨거운 폭로전을 연출하던 롯데가의 분쟁은 신동빈 회장의 승리로 굳어지고 있다.

이번 다툼으로 롯데 일가는 물론 기업 이미지도 큰 타격을 입었다. 국내 재계 순위 5위인 롯데그룹의 경영권 다툼은 재벌 지배구조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다. 소수 지분을 가진 총수 일가들이 거대 기업을 어떻게 좌지우지하는지, 그리고 재벌 개혁이 왜 필요한지 역설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후계 구도의 큰 고비를 넘긴 신동빈 회장 앞엔 무거운 과제가 남아 있다.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힌 지배구조를 해소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일본 기업’ 논란으로 확산된 한국 소비자들의 정서적 반감도 풀어야 할 숙제다. 또한 내분이 모두 끝난 것으로 보기도 어렵다. 신동주 전 부회장이 그룹 내 직위를 잃었지만 지분은 그대로기 때문이다.


 

   
▲ 뉴시스

증시 폭락에 중국발 경제위기 고조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015년 8월24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8% 넘게 폭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장중 5%대, 대만 가권지수는 7%대 급락세를 나타냈다.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것은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 탓이다. 중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6년5개월 만에 최저치인 47.1을 기록했다. 최근 중국 통화 당국이 연이어 위안화를 평가절하하고 있는데도 실물경기의 하락세는 가속화하고 있다.


 

   
▲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 “공공·노동·금융·교육 개혁”

박근혜 대통령은 2015년 8월 초 담화를 통해 경제 재도약을 위해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부문의 구조개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방만한 공공부문과 경직된 노동시장, 비효율적인 교육시스템과 금융 보신주의 등으로 성장잠재력이 급속히 저하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2014년 공공부문 개혁을 강조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노동개혁에 방점을 뒀다. 그러나 일반해고 요건 등의 문제를 둘러싸고 노동계와의 마찰이 예상된다.


 

   
▲ 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장에 함영주 부행장

2015년 9월1일 출범하는 하나·외환 통합은행(KEB하나은행) 수장에 함영주(59)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부행장)가 내정됐다. 하나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함 부행장과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등 3명을 상대로 통합은행장 후보를 물색해왔다. 함 부행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강경상고를 나온 뒤 1980년 서울은행에 입행했다. 서울은행 수지지점장, 하나은행 분당중앙지점장 등을 역임한 ‘영업통’이다.


 

   
▲ 뉴시스

‘프리미엄 패블릿’ 갤럭시노트5 출격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5’가 최근 출시됐다. 이 제품은 동시에 선보인 ‘갤럭시S6엣지+’와 함께 5.7인치 대화면에 최첨단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패블릿’이다. 삼성전자는 패블릿(5인치 이상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날로 커지는 추세를 반영해 대화면폰 2종을 한꺼번에 내놓는 전략을 택했다. 갤럭시노트5는 기존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디자인을 과감히 버리고 상반기 전략 모델인 갤럭시S6의 디자인 유전자를 그대로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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