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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기획] 수심 2km 밑으로 뻗는 시추시설
해양경제의 모든 것- ③ 해저 개발
[64호] 2015년 08월 01일 (토) 제라르 뱅 economyinsight@hani.co.kr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본격화한 심해 개발… 에너지와 광물 자원의 보고

해양 석유 탐사가 시작된 것은 1940년대다. 그러나 본격화한 것은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다. 이미 수심 몇백m의 얕은 바다의 유전 개발은 거의 끝났다. 지금 개발되는 것은 수심 1천~2천m의 심해 유전이다. 그러나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기술 발전은 수심 2천m 이하의 자원 개발까지 가능하게 할 것이다.


제라르 뱅 Gerard Vindt <알테르나티브 에코노미크> 기자

해양 시추를 뜻하는 단어 ‘오프쇼어’(offshore)가 어느덧 석유 탐사의 동의어가 될 정도로 해저는 석유 메이저를 위한 새로운 엘도라도가 되었다. 세계 최초의 해양 시추 시설은 1947년 미국의 석유기업 커맥기(Kerr-Mcgee)가 루이지애나 해안에서 17km 떨어진 곳에 설치한 시추 시설이다. 물론 그 전에도 미국의 호수 바닥이나 해안에 몇번 시추 설비가 설치된 적이 있으나 진정한 의미의 해양 시추 시설은 커맥기의 플랫폼이 최초였다. 이후 1970년대 두차례의 오일쇼크를 겪으면서 지구상의 모든 바다에서 해양 시추가 급증하기 시작해 오늘날 전세계 원유의 3분의 1이 해양 유전에서 생산된다.

깊고 멀고 어렵고 위험한 심해 시추

지금까지는 바다에서 (석유와 천연가스 등) 탄화수소 자원 개발에만 집중했을 뿐 다른 해상 재생에너지 자원 개발에는 소홀했다. 해상 재생에너지 자원 중에는 해상 풍력 외에 파도를 이용한 에너지나 해저 지반에 설치한 터빈을 통해 전력 생산이 가능한 해류 에너지가 있다. 또한 열대 지역의 바다에서는 해수면과 해저의 온도차를 이용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해저에는 다금속 광산(polymetallic deposit·경제적 가치가 있는 3종 이상의 금속을 포함하는 광석)이나 모래 형태로 광물 자원이 매장돼 있다. 따라서 해저는 그야말로 자원의 보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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