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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그리스·독일·유로의 삼각관계
[63호] 2015년 07월 01일 (수) 정의길 economyinsight@hani.co.kr
중국은 3개월마다 그리스 규모의 경제를 창출하고 있다고 짐 오닐 전 골드만삭스 회장은 말했다. 이 말은 그리스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규모가 하찮다는 것이다. 그런 그리스가 세계경제를 쥐락펴락한 지 벌써 5년이 됐다. 앞으로 그 시간만큼 더 세계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최근 그리스가 구제금융 시한 종결을 놓고 국제 채권단과 벼랑 끝 협상을 벌이는 와중에 벌어진 국제 금융시장의 동요는 전에도 봐왔고, 앞으로도 계속 봐야할 사태다. 과거 아르헨티나 등 많은 국가들이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했지만 세계경제는 물론이고 해당 국가도 끔찍한 나락으로 굴러떨어지지 않았다. 디폴트 국가들에 심각한 경제 불황과 위기가 닥쳤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회복됐다.유로존 경제에서 차지하는 몫이 2%, 세계경제에서는 1%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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