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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앤드설리번]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계가 무너진다
사물인터넷 시대의 비즈니스
[61호] 2015년 05월 01일 (금) 윤미선 economyinsight@hani.co.kr

사물인터넷은 한마디로 지능형 네트워크다. 기업은 사물인터넷을 통해 제품이 지닌 잠재적인 결함, 교체 기간 등과 같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는 또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만든다.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관련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매출을 올리고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윤미선 프로스트앤드설리번 연구원

사물인터넷은 센서를 장착한 장치 및 기기와 사용자 간에 정보를 서로 소통하는 지능형 네트워크 서비스다. 웨어러블 기기와 같은 액세서리, 의류, 가전, 의료기기, 자동차 등의 제품은 사물인터넷을 통해 기업과 사용자에게 연결돼 있다. 여기서 말하는 사용자는 개인뿐만 아니라 기술부서, 영업부서, 고객 서비스 및 지원 부서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다른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사물인터넷은 여러 도구와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커넥티드(connected·연결) 기기의 기술은 알람 장치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작동한다. 흔히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설정해놓을 수 있다. 알람 시간은 우리가 일방적으로 정해놓은 시간이다. 그러나 사물인터넷과 연결되면 출근시 길이 막히는 구간 등 교통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길이 막히는 시간을 계산해 알람 시간을 기기 스스로 설정한다. 사용자의 궁극적인 목적에 맞게 알람 시간이 바뀌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기기들은 원격 컴퓨터 및 무선 장치 지원이 필수다.

사물인터넷으로 사용자는 제품의 현재 상태와 제품이 지닌 잠재적인 결함, 교체 기간 등과 같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은 사전 분석 및 복구 능력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 이를 파악해 더 빠른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사용자는 사물인터넷을 통해 제품의 수리나 교체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고객이 제품의 결함을 발견하고 서비스센터에 연락하기 전에 제품이 스스로 서비스센터에 연락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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