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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중국인도 3D업무와 단순노동은 싫다
중국발 산업용 로봇 혁명- ② 폭발적 성장 배경은?
[61호] 2015년 05월 01일 (금) 리쉐나 외 economyinsight@hani.co.kr

위험하고 힘든 일자리는 로봇 차지… 여러 공정에 투입 가능한 범용 로봇이 인기

중국의 로봇산업이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간단 하다. 1990년대 이후 태어난 중국의 젊은 세대는 힘들고(Difficult), 더럽고(Dirty), 위험한(Dangerous) 3D 업종에서 일하기를 꺼린다. 또한 단순 노동을 반복하는 업종은 항상 구인난에 시달린다. 그 자 리를 로봇이 대신하는 것이다.


리쉐나 李雪娜 왕신츠 王歆慈 장보링 張伯玲 <신세기주간> 기자

중국 광둥성 포산시 위생도기 공장의 변기 제조 작업장에 들 어서자 석영과 점토가 섞인 먼지가 자욱했다. 모두 유약의 주요 성분이다. 작업장 직원들이 분무기로 변기 표면에 유약을 분사 했다. 고압으로 압축된 기체 형태의 유약이 변기 표면에 뿌려졌 지만 일부는 공기 중으로 날아갔다. 도기 표면에 유약을 바르면 얇은 유리층을 형성해 오염을 막아준다. 유약을 입히는 방법은 도기를 유약에 넣거나 도기에 유약을 분사하는 두가지가 있다. 몸체가 크거나 얇고 형태가 복잡한 제품에는 분사 방법을 사용 한다.

“작업장에 있는 사람들은 얼굴과 몸이 검게 변하고 소음도 굉 장히 크다.” 신펑로봇유한공사(新鵬機器人技術有限公司)의 친 레이 창업자는 이렇게 말했다. 이런 환경에서 작업할 경우 분진 으로 인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고 그는 말했다.

한때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으로 손꼽혔던 수세식 변기 는 포산시 위생도기 산업이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다. 친레이와 동료들의 노력으로 이제 포산시 위생도기 공장에서는 유약 분사 공정을 로봇이 대신한다.

친레이는 2013년부터 로봇 시스템통합 업무를 시작했다. 주로 위생도기 분야의 로봇을 개발한다. 로봇을 이용한 유약 분사 솔 루션도 주요 업무다. 2002년 우한대학을 졸업한 뒤 체리자동차 (奇瑞汽車)에 입사한 정후이가 보기에는 용접도 ‘비인간적’ 작업 이다. 그는 현재 로봇 제조회사인 아이푸터스마트장비유한공사 (埃夫特智能裝備有限公司) 부총경리를 맡고 있다. 체리자동차 의 자회사로, 중국 국내의 로봇 제조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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