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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아마존의 미래, 웹서비스에 있다
베르너 포겔스 기술이사가 말하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61호] 2015년 05월 01일 (금) 괴츠 하만 economyinsight@hani.co.kr

인터넷 유통업체에서 클라우드 업체로 진화 중… <뉴욕타임스> <가디언>도 이용

아마존은 흔히 인터넷 서적 판매 또는 유통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사업이 많다. 가장 주목되는 분야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다. 기업에 컴퓨터와 저장 공간을 빌려주는 이 분야에서 아마존은 이미 세계 최대의 기업이다. 이 추세로 간다면 아마존은 전세계 대부분의 지적재산을 보관·관리하는 거대한 디지털 창고로 변신하게 될 것이다.


괴츠 하만 Gotz Hamann <차이트> 기자

아마존이 데이터센터를 하나씩 늘려가고 있다. 현재는 10만개가 넘는 기업에 데이터 저장 공간을 빌려준다. 서구 세계의 지적재산 전부가 아마존에 모이는 데 얼마나 걸릴까.

데이터센터 시장에 우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단 한명의 공급자만 있으면 시장이 아니다.

만만치 않은 경쟁자가 있단 말인가.

작은 공급자가 많다. 하지만 인정할 것은 인정한다. 경쟁사들을 합친 것보다 우리 규모가 5배 정도 된다. 이 사실은 가트너(Gartner)사의 시장연구 전문가들이 조사한 결과다.

그렇다면 질문을 조금 바꾸어야겠다. 언제쯤 서구 세계의 지적재산 절반 이상이 아마존에 저장될 것으로 보나.

그 질문에는 답하기 어렵다. 다만 요즘 규모가 큰 전통적 기업도 데이터를 아마존 데이터센터에 저장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말할 수 있다. 석유기업인 셸이나 호텔체인 켐핀스키도 이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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