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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부동산 중개업도 온·오프 통합이 대세
불황으로 생존 게임에 돌입한 중국 부동산 중개업계
[61호] 2015년 05월 01일 (금) 리후이링 economyinsight@hani.co.kr

대형 중개업체들, 시장 침체 이어지자 온라인 강화하고 인수·합병 등으로 활로 모색

중국의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중개업체들의 경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다수의 고객을 인터넷에 빼앗기면서 기존 영업 방식으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됐다. 중개업체들은 직접 인터넷 사이트를 구축하거나 관련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몇몇 대형사는 불황임에도 공격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자금이다. 결국 오래 버티는 쪽이 최후 승자가 되기 때문이다.


리후이링 黎惠玲 <신세기주간> 기자

“공급자 논리에 익숙한 서비스와 제품은 모두 도태될 것이다.” 부동산 컨설팅 업체 위샹안(譽翔安)의 왕커 컨설턴트는 “부동산 시장이 공급과잉으로 인해 공급자 시장에서 수요자 시장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과거 부동산 거래에서 주로 건설업자와 고객 간의 소통을 담당하던 부동산 중개업체는 이제 쏟아지는 정보를 취사선택해 어떻게 개별 고객에게 적합한 정보를 전달하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터넷이 부동산 업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던 시대에 부동산 중개업체의 가치는 고객에게 되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런 정보는 대부분 고객의 입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변했다. 부동산 매물은 쏟아지는데 매수자는 줄었다. 이제 부동산 중개업체는 선별을 거쳐 확인된 매물 정보를 제공해야 진정한 가치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2014년 말 한때 2천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했던 부동산 중개업체 롄지아(Homelink)는 인터넷 기업으로 변모하기로 결심했다. 쓰위안부동산(思源地·Syswin)과 워아이워자(我愛我家) 등 기존 중개업체도 인터넷에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반대로 부동산 정보 사이트인 써우팡왕(搜房網·Fang.com)은 오프라인을 공략해 분양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팡둬둬(房多多·FangDD)와 핑안하오팡왕(平安好房網·Pinganfang.com) 등 금융기관도 ‘혈전’에 뛰어들었다. 사방에서 전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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