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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st & Sullivan]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빅뱅이 온다
바이오시밀러 시장 성장 기대감 ‘솔솔’
[60호] 2015년 04월 01일 (수) 안정민 economyinsight@hani.co.kr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큰 성장이 기대된다. 2018년까지 주요 바이오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줄줄이 예정됐다. 여기에 더해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가 처음 승인을 받으면서 바이오시밀러 시장 전체가 한단계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국내 업계에서는 류머티즘 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개발한 셀트리온이 주목받고 있다.

안정민 프로스트앤드설리번 연구원

현재 전세계적으로 고령화사회의 심각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유엔 조사에 따르면, 2013년 전체 인구의 11.7%가 60살 이상이다. 2050년에는 이 인구의 비중이 21.1%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유엔 기준에 따르면, 65살 이상 인구가 7%를 넘으면 고령화사회고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된다.

한국은 어떠한가. 통계청에 따르면, 2000년에 이미 65살 이상 인구가 7.2%를 넘어서면서 고령화사회가 되었다. 2018년에는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6년에는 65살 이상 인구가 20.8%를 차지하면서 초고령사회로 들어설 것이다.

이러한 사회 변화에 발맞춰 의료계의 패러다임도 변했다. 과거에는 발병 이후 이를 치료하는 데 의료산업의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발병을 예방하는 본원적 치료 중심으로 의료계가 변하고 있다. 이러한 의료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는 사회적 트렌드에도 영향을 받지만 기본적으로 의료기술의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하다. 의료기술 또한 외과적 시술인 직접치료 방식에서 약물시술, 더 나아가 바이오의약품을 활용하는 치료로 변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이란 사람 또는 다른 생물체에서 유래된 것을 원료로 제조된 의약품이다. 세포배양의약품,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이 포함된다. 바이오의약품은 전세계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2013년 글로벌 바이오의약품의 시장 규모는 전체 의약품 시장 규모(7540억달러)의 22%인 1650억달러(약 186조원)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도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의약품 시장 규모(19조원)의 10%인 2조원 정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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