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시각
     
[Culture & Biz] 죽은 아이돌도 살려내는 직캠
직캠으로 보는 콘텐츠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
[60호] 2015년 04월 01일 (수) 문동열 economyinsight@hani.co.kr

유튜브에 올린 직캠(팬이 직접 찍은 영상) 하나가 가요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여론을 흔드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 덕분에 누구나 영향력 있는 동영상 콘텐츠를 대중 앞에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지상파 방송이 대중을 일방적으로 끌어가던 시대는 끝났다. 다양한 플랫폼과 정보기술(IT) 기기 덕분에 콘텐츠의 수요가 갈수록 개인화·세분화되고 있다.

문동열 델미디어 대표

‘직캠’이라는 말을 알고 있는가? 만일 그 뜻을 안다면 최신 트렌드를 어느 정도 따라가고 있다고 자부해도 좋을 것 같다. 직캠은 최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자주 등장하면서 꽤 알려진 말이 되었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일부 아이돌 팬덤(Fandom·광적인 사람을 뜻하는 ‘Fanatic’과 영역을 나타내는 ‘Dom’의 합성어로, 연예인이나 특정한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부르는 말 -편집자)을 제외하고 일반인에게 생소한 단어였다. ‘자신이 직접 캠코더로 찍은 영상’이라는 의미의 직캠은 커플이 개인적으로 찍은 은밀한 영상을 의미하기도 했다.

직캠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최근 가요계의 한 걸그룹이 직캠 덕분에 하루아침에 대세 걸그룹이 돼버렸기 때문이다. 이른바 ‘EXID 강제 컴백 사건’이다. 2012년 여성 5인조 걸그룹 EXID는 <후즈 댓 걸>(Whoz that girl)이라는 곡으로 데뷔했지만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다. 2014년 <위아래>라는 곡으로 재기를 꿈꾸었으나 다시 좌절하면서 이대로 영원히 잊혀지는가 했다.

비공개 기사 전문은 종이 잡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자는 과거 기사 전체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온라인 회원은 과거 기사 일부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Economy Insight(http://www.economyinsigh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 기사의견(0)  
 
   * 3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600byte)
   *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
매체소개 구독신청 구독문의기사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 길
한겨레신문(주) | 제호 : 이코노미 인사이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706 | 등록일자 : 2011년 07월 19일 | 발행인 : 양상우 | 편집인 : 권태호
발행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 한겨레 고객센터 1566-9595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장철규
Copyright 2010 Hankyore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