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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애플페이 중국 진출 물건너가나
애플 모바일 결제 서비스 중국 진출 난항 이유는?
[60호] 2015년 04월 01일 (수) 리샤오샤오 economyinsight@hani.co.kr

당국의 기술표준·정보보안 요건 까다롭고 은행들과의 수수료율 협상도 답보

애플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애플페이는 중국의 신용카드사 유니온페이와 손잡고 2015년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의 규제와 은행들의 벽에 부딪혀 진출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중국 당국은 기술 규격과 정보보안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애플을 압박했다. 은행들은 높은 수수료를 문제 삼으며 제휴에 난색을 표했다.


리샤오샤오 李小曉 <신세기주간> 기자

애플이 최근 출시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Apple Pay)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가지 모드가 가능하다. 오프라인 모드는 가맹점에서 은행카드를 비접촉식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된다. 은행카드 결제의 ‘모바일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얼마 전 중국건설은행이 윈난성 푸얼시와 시솽반나시에서 애플페이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자 애플페이가 본격적으로 중국에 진출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현재 벌어지는 상황을 보면 다소 어긋난 관측으로 여겨진다. 애플페이의 중국 진출은 여러 저항에 부딪혔다. 중국 신용카드사 유니온페이는 올해 초부터 애플과 제휴할 가능성을 내비쳤고 계획대로라면 3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가야 했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진척이 없다.

중국 당국은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애플이 애플페이 시범서비스를 진행하면서 감독 당국에 이를 신고하지 않은 것에 불만을 가졌다. 또한 애플페이의 정보보안 문제도 우려했다. 유니온페이는 전표 매입 시스템 개방을 둘러싸고 애플페이와의 제휴에 망설이고, 은행들은 높은 수수료 때문에 제휴의 필요성을 못 느낀다.

애플페이는 2014년 10월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거나 상점, 식당, 주유소, 편의점, 애플스토어 등 비접촉식 결제 단말기를 갖춘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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