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국제
     
[Issue] 내 맘대로 조립 스마트폰 만들어볼까?
출시 임박한 구글의 모듈형 스마트폰
[60호] 2015년 04월 01일 (수) 이원영 economyinsight@hani.co.kr

모듈형 스마트폰 하반기 출시 예정… 가격·다양성에선 강점, 크기·무게에선 약점

소비자들은 이동통신사들이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사양의 스마트폰을 써왔다. 하지만 이젠 자기가 원하는 스마트폰 사양을 결정할 수 있다. 구글이 2015년 하반기에 조립이 가능한 모듈형 스마트폰을 내놓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 스마트폰 가격이 획기적으로 낮아질 수도 있다. 물론 성공을 장담할 수는 없다. 기존 완성형 스마트폰에 비해 크고 무겁다는 것이 약점이다.


긴 여행을 떠날 때 스마트폰 배터리 두개를 동시에 연결해 쓰고, 등산을 할 때 스마트폰 카메라를 고화질로 바꾸며, 출근길에 액정을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교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누구나 한번쯤 스마트폰을 이용하며 고민해봤을 법한 고민거리다.

이런 고민이 머지않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이 주도하는 모듈형 스마트폰 개발 계획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 때문이다. 프로젝트 아라에 따르면, 구글은 2015년 하반기까지 모듈형 스마트폰을 개발해 테스트마켓에서 제품 생산과 판매까지 하겠다는 것이다.

구글은 이미 스마트폰 운영체제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새삼스럽게 모듈형 스마트폰을 추진하는 이유는 구글이 스마트폰의 가장 기본적인 운영체제를 제공하면서도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패러다임을 이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구글은 최신 안드로이드가 적용된 레퍼런스폰인 넥서스 시리즈를 내놓았지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내놓는 다양한 제품에 밀려 일반 사용자에게 외면받기 일쑤였다. 이에 새로운 모듈형 제품으로 하드웨어 표준화를 이끌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이다.

통신 서비스 분야에도 구글은 최근 기존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로부터 회선을 임대해 이를 재판매하는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당장은 본격적으로 통신 서비스에 뛰어들지는 않겠지만 올해 말 시작될 프로젝트 아라 시범 서비스 준비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비공개 기사 전문은 종이 잡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자는 과거 기사 전체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온라인 회원은 과거 기사 일부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Economy Insight(http://www.economyinsigh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 기사의견(0)  
 
   * 3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600byte)
   *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
매체소개 구독신청 구독문의기사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 길
한겨레신문(주) | 제호 : 이코노미 인사이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706 | 등록일자 : 2011년 07월 19일 | 발행인 : 양상우 | 편집인 : 권태호
발행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 한겨레 고객센터 1566-9595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장철규
Copyright 2010 Hankyore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