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에디터 > Review
     
Editor's Review
[60호] 2015년 04월 01일 (수) 편집부 economyinsight@hani.co.kr
   
▲ 뉴시스

주택시장 봄바람 부나… 거래량 늘고, 청약 몰리고 

주택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택 매매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아파트 분양 시장에는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집계를 보면, 2015년 3월1~20일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는 8389건으로 집계됐다. 전달인 2월 한달치 거래량(8584건)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3월 들어 서울의 하루 평균 아파트 거래량은 419건으로 2월(306건)보다 36%나 늘어났다. 이는 2014년 3월(305건)에 견줘서도 37% 증가한 것이다. 봄 이사철을 맞은 주택 시장의 흐름을 고려할 때 올해 3월 한달 전체 거래량은 1만건을 훨씬 넘겼을 것으로 추산된다. 매매 증가세는 강남권과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에서 두드러졌다.

정부 통계치를 보더라도 주택 매매 거래량의 증가세는 뚜렷하다.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2014년 전국 주택 거래량은 100만5173건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서울과 수도권의 올해 2월 주택 거래량은 각각 1만2990건, 3만7502건으로 국토교통부가 집계를 시작한 2006년 이래 2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분양 시장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3월 들어 수만명이 신규 분양 아파트 본보기집을 찾았다. 전문가들은 이사철을 맞아 일반 주택 거래 시장과 신규 분양 시장의 열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주택 거래량 증가에 비해 가격 오름세는 가파르지 않다. 통상적으로 주택 거래량이 6개월 정도 증가하면 가격 상승이 뒤따른다. 하지만 2014년에는 거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 상승률이 1.7%에 그쳤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인구 구조의 변화와 가계부채의 가파른 증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 뉴시스

‘싱가포르 국부’ 리콴유 전 총리 타계

‘싱가포르의 국부’로 추앙받는 리콴유 전 총리가 2015년 3월23일 타계했다. 향년 91. 리 전 총리는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중국 이민자 4세로 태어난 리 전 총리는 1959년 싱가포르가 영국 식민통치로부터 벗어나 자치권을 획득했을 때 총리가 됐다. 그는 말라카해협이 요충지라는 특성을 살려 국제 금융과 물류의 허브를 조성하고 1인당 국내총생산(GDP) 5만달러를 달성하는 등 싱가포르 번영의 기초를 닦았다.

   
▲ 뉴시스

포스코·경남기업 등 겨냥한 사정 칼날

검찰발 사정 칼날이 포스코건설, 경남기업, SK건설 등을 정조준하고 있다. 수사의 초점은 표면적으로 비자금 조성 등 비리 혐의에 맞춰져 있다. 하지만 이들은 이명박 정부와 가까웠던 기업들이다. 포스코건설은 베트남에서 하청업체에 지급하는 공사 대금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남기업은 해외 자원개발 명목으로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지원받은 성공불융자금을 횡령한 의혹을 사고 있다.

   
▲ 뉴시스

10대 그룹 사내 유보금 500조원

재벌그룹의 상장 계열사들이 사내에 쌓아둔 유보금이 500조원을 돌파했다. 재벌닷컴이 국내 10대 그룹 96개 상장사의 2014 회계연도 재무제표(개별)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96개사의 유보금은 2014년 말 503조9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37조6천억원(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 18개 상장사의 유보금이 20조6500억원(11.7%) 늘어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삼성의 내부 유보금은 196조7천억원에 이른다.

   
▲ 뉴시스

베일 벗은 ‘애플워치’ 34종

애플은 2015년 3월9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사의 첫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를 공개했다. 애플은 다양한 옵션으로 무려 34종의 애플워치를 만들어냈다. 1.5인치와 1.65인치 2종의 화면 크기, 스테인리스부터 금까지 6종의 소재, 6종의 밴드 타입과 18종의 밴드 색상 등이 라인업을 형성했다. 애플워치는 기본형, 스포츠형, 고급형으로 구분된다.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만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시장의 반응은 다소 엇갈린다.

정기구독자는 과거 기사 전체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온라인 회원은 과거 기사 일부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Economy Insight(http://www.economyinsigh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 기사의견(0)  
 
   * 3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600byte)
   *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
매체소개 구독신청 구독문의기사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 길
한겨레신문(주) | 제호 : 이코노미 인사이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706 | 등록일자 : 2011년 07월 19일 | 발행일 : 2011년 07월 19일 | 발행인 : 최우성 | 편집인 : 박종생
발행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 한겨레 고객센터 1566-9595 | 청소년보호 책임자 : 박종생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