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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지구촌의 모든 움직임, 그게 바로 돈이다
황금알 낳는 거위, 소형 인공위성 산업
[59호] 2015년 03월 01일 (일) 토마스 슐츠 economyinsight@hani.co.kr

대폭 낮아진 위성 제작·발사 비용, 개선된 화질과 성능…
사진·동영상 서비스 등 활용도 무궁무진


인공위성은 수십년 전부터 상업적 용도로 이용돼왔다. 하지만 제작과 발사에 드는 비용이 엄청났다. 그러나 지금은 플래닛랩 등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이 수억원의 적은 비용으로 소형 위성을 제작해 발사한다. 한번에 수십개를 쏘아올릴 수도 있다. 이 위성들은 지구 곳곳을 정밀 촬영한 데이터를 매일 보내온다. 삼림의 변화에서부터 선박 움직임까지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토마스 슐츠 Thomas Schulz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2014년 8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인공위성 28대가 몇분 간격으로 발사됐다. 중량 5kg에 불과한 신발 상자 크기의 인공위성들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발사된 뒤 지구의 저궤도를 매일 15회씩 돌고 있다. 이들 인공위성의 임무는 지구의 구석구석을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쉴 틈 없이 촬영하는 것이다.

인공위성 28대는 몇시간 단위로 촬영한 사진을 지구로 보낸다. 인공위성이 보낸 진귀한 사진 데이터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나 중국으로 전송되는 것이 아니다. 위성사진 데이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여느 평범한 벽돌 건물로 전송된다. 건물 내의 공간은 엔지니어들과 전자기기로 발 디딜 틈도 없이 빽빽하다. 인공위성 28대는 쿠퍼티노에 자리잡은 애플 본사 인근의 한 주차장에 4년 전 설립된 벤처기업 플래닛랩(Planet Labs)이 제작한 것이다.

플래닛랩을 설립한 윌 마셜(36) 최고경영자(CEO)는 “플래닛랩은 민간 우주항공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이미지 시스템 제조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른 체구에 조급해 보이는 마셜은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우주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NASA에서 일하는 동안 달에서 물을 찾는 연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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