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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특집] 지금 중국은 백두산 물에 꽂혔다
생수 전쟁- ② 13억명 중국 시장을 뚫어라
[57호] 2015년 01월 01일 (목) 김연기 economyinsight@hani.co.kr

세계 3대 수원지로 평가받는 백두산 암반수… 농심·헝다·와하하 등 치열한 선점 경쟁

중국의 생수시장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2013년 중국 생수시장 규모는 약 20조원으로 국내의 20배에 달한다. 특히 고급 생수시장 수요가 폭발해 해마다 40%를 웃도는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안팎의 생수업체들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의 백산수와 삼다수도 향후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중국 내 생수 전쟁에 뛰어들었다.


김연기 부편집장

홍콩의 영화배우 청룽(성룡)과 포르투갈의 축구영웅 루이스 피구, 그리고 한국의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 모두 중국 생수 업체 헝다광천수의 브랜드 ‘헝다빙취안’(恒大氷泉)의 광고 모델들이다. 이들의 면면에서 알 수 있듯이 헝다광천수는 2014년 광고비로만 5천억원을 쏟아붓는 등 생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엄청난 공세를 펼치고 있다. 그 배경에는 ‘전쟁’이란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치열한 중국 생수시장의 경쟁이 자리하고 있다.

중국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3년 중국 전체 생수 생산량은 6651만1400t으로 전년보다 19.6% 증가했다. 전체 음료 생산량의 27%를 차지했고, 시장 규모는 1200억위안(약 19조9천억원)에 이른다. 2013년 국내 생수시장(5400억원)의 20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시장이다.

최근 들어 도시화에 따른 수질 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건강한 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제주 생수의 중국 수출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내놓은 정지형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중국인들의 소득 수준이 과거에 비해 많이 높아지면서 생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며 “여기에 급격한 공업화로 수질 오염이 심해진 것도 중국인들이 생수를 많이 찾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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