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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특집] 부동산 가격 폭등 홍콩 사태 재연될까
‘차이나머니’의 공습- ② 대응 방안과 향후 과제
[55호] 2014년 11월 01일 (토) 남효정 economyinsight@hani.co.kr

금융시장엔 안정 기여, 부동산 시장엔 교란 우려… 고부가가치 산업에 투자 유도해야

중국 자본의 유입으로 인한 효과는 긍정적 면과 부정적 면이 교차한다.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떠받치는 데는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을 폭등시켜 산업경쟁력을 약화시킬 수도 있다. 중국 정보기술(IT) 기업의 국내시장 잠식이 우려되지만 한국과 중국 사이의 바람직한 분업 구조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 기업들이 기술·디자인·브랜드 등에서 우월한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남효정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차이나머니’의 공습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하지만 금융시장을 통한 간접투자뿐 아니라 산업·부동산 등의 직접투자로 그 범위가 확대되면서 중국 자본에 대한 체감온도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2004년 ‘쌍용차 사태’로 생긴 중국 기업, 중국 자본에 대한 불신으로 최근 급증하는 중국 자본에 대해 기대보다 우려 섞인 시선이 더 많다.

최근 유입되는 중국 자본 중 뜨거운 감자는 부동산이다. 중국 관광객인 유커(游客)가 쏠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중국 기업뿐 아니라 개인의 부동산 투자도 늘어나고 있다. 베이징에서 중국의 대표적 휴양지인 하이난까지 4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가기보다 2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고 더 깨끗한 제주도를 ‘동방의 하와이’라고 부르며 방문하는 것을 선호하기 시작했다.

중국의 대형 부동산개발 업체는 제주도에 대량의 휴양시설 외에 분양형 호텔, 분양형 콘도를 지어 판매하고 있다. ‘한국 제주도 부동산 투자 수익률 10%’ 외에 ‘300만~400만위안이면 준(準)한국인이 될 수 있다’ ‘5년 만에 한국 영주권 취득 가능’ ‘우리 가족, 한국으로 쉽게 이민가기’ 등의 슬로건으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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