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특집 > 특집 2014
     
[Special Report] 센서와 통신장비의 그물망이 완성될 때
미래 디지털 사회의 시나리오- ② 사물인터넷 시대
[55호] 2014년 11월 01일 (토) 토마 레스타벨 economyinsight@hani.co.kr

자동차·가정·거리 곳곳에 구축될 사물인터넷망…
주차·청소·비상호출 등 적용 분야 무한대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애플·삼성·구글·시스코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들은 새로운 산업으로 ‘사물통신’을 선정하고 이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 모색에 분주하다. 사물통신은 한마디로 ‘지능형 네트워크’다. 센서를 통해 온도조절장치는 물론 TV, 세탁기, 컴퓨터 등을 실시간으로 읽어내고 통제한다. 사물통신의 발달은 일상생활은 물론 산업 전반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


토마 레스타벨 Thomas Lestavel <알테르나티브 에코노미크> 기자

1년 전 프랑스 니스에 구축된 ‘커넥티드 불러바드’(Connected Boulevard·세계적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가 사물인터넷 시 스템을 기반으로 선보인 스마트시티 건설 프로젝트 -편집자)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예감하게 해준다.

영국인이 모여 사는 산책로에서 500m 떨어진 ‘빅토르 위고 거 리’에서는 센서가 장착된 청소차가 도로 청소부에게 언제 쓰레기 가 가득 차는지를 미리 알려준다. 가로등은 행인을 인식해 그 수 에 따라 채광을 달리한다. 자동차 운전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원 격으로 주차 공간을 예약할 수 있다. 니스시에서 운행되는 차량 의 25%가 주차 공간이 없는 것을 감안하면 이런 기능이 무척 유 용할 것이다.

이런 일을 가능케 하는 사물통신(모든 사물에 센서 및 통 신 기능을 결합해 지능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상호 전달하 는 네트워크를 일컫는다 -편집자)은 조만간 어디서나 볼 수 있 게 될 것이다. 사물통신은 사람의 목숨도 구할 수 있다. 2015년 10월부터 유럽연합(EU) 내에서 출고되는 모든 차량에는 ‘이콜 (eCall) 시스템’을 장착해야 한다. 이 시스템은 일종의 자동긴급 구호 장치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근의 구조대에 사고 차량의 번호와 위치 정보를 즉각 알려준다. 이 장치는 사고 수습 시간을 반으로 줄여 불의의 교통사고로부터 해마다 2만5천명의 목숨을 살려내는 것이 목적이다.

비공개 기사 전문은 종이 잡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자는 과거 기사 전체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온라인 회원은 과거 기사 일부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 Economy Insight(http://www.economyinsigh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 기사의견(0)  
 
   * 3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600byte)
   *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
매체소개 구독신청 구독문의기사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 길
한겨레신문(주) | 제호 : 이코노미 인사이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706 | 등록일자 : 2011년 07월 19일 | 발행인 : 양상우 | 편집인 : 고경태
발행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 한겨레 고객센터 1566-9595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윤종훈
Copyright 2010 Hankyore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