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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인터넷을 보면 영화 흥행이 보인다
중국 영화산업의 빅뱅- ② 인터넷과 영화의 융합
[55호] 2014년 11월 01일 (토) 친민 economyinsight@hani.co.kr

제작사와 동영상 사이트 제휴로 관련 산업 진화… 기획·제작·판매 전 분야에서 협업

중국 영화산업에서 인터넷의 입지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인터넷이 영화의 상업적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영화제작사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의 제휴가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유쿠·아이치이 등 인터넷 기업들은 영화 홍보뿐 아니라 시나리오 기획, 배우 선정, 게임 등 관련 상품 개발 등 거의 모든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친민 覃敏 <신세기주간> 기자

커피전문점에서 영화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영화인들의 습관이다. 최근에는 인터넷업계 종사자도 영화인들이 모이는 커피전문점을 찾는다. 영화인들은 이미 이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였다. 영화 관련 포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영화 관계자들이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쿠(優酷), 아이치이(愛奇藝), 텐센트(騰訊)에 협력을 제안하는 광경도 자주 볼 수 있다. 한 영화 투자자는 “시대가 변했다. 인터넷이 관객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인정해야 한다”며 “인터넷을 밀어낼 것이 아니라 함께 산업의 가치 사슬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베이징 시내 중심가에 자리잡은 글로벌무역센터의 11층 회의실은 허이픽처스(合一影業)의 주후이룽 최고경영자(CEO)가 영화사들과 협력을 논의하는 장소다. 그는 “올해부터 먼저 찾아와 협력을 제안하는 영화사가 늘었다”고 말했다. 푸젠성이 고향인 주후이룽 CEO는 남방 억양이 묻어나는 표준어를 빠르게 구사했다. 2006년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 입사한 뒤 영화와 드라마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그는 감독, 제작자, 배우, 영화학과 교수에 이르기까지 인맥이 넓다. 지난 8월 유쿠는 영화관련 사업을 담당할 제작사인 허이픽처스를 설립했고 주후이룽이 CEO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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