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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특집] 소득공제 먼저, 부가서비스는 그 다음에
체크카드의 대공세- ② 합리적인 카드 사용 방법은?
[53호] 2014년 09월 01일 (월) 백인수 economyinsight@hani.co.kr

공제 한도 맞춰 신용카드-체크카드-신용카드 순서 사용이 바람직… 전통시장은 추가 공제

직장인의 경우 소득공제와 부가서비스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를 소득공제 한도까지 먼저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후 체크카드 소득공제 한도를 소진한 다음 다시 신용카드를 사용해 부가서비스 혜택을 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체크카드가 소득공제에 유리하다고 하지만 공제한도가 300만원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백인수 여신금융협회 팀장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의 호주머니에서 동전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예전엔 100원짜리 동전뿐만 아니라 10원짜리 동전도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다보니 걷거나 뛰거나 할 때 ‘땡그랑 땡그랑’ 소리가 종종 들려왔다. 그러나 요즘은 하루에 한번 동전 보기가 쉽지 않다. 예전엔 주요 결제 수단이던 동전이 눈앞에서 사라진 현실을 보며 인류 문명이 발전하면서 결제 수단도 많이 변하는 걸 새삼 느끼게 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3년 신용카드 및 직불형카드의 결제 건수 비중은 49%로, 현금영수증(22.4%), 계좌이체(26.4%), 어음·수표(2.2%)에 비해 월등히 높다. 카드 이외의 결제 수단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카드 결제 건수는 오히려 증가하는 통계는 이런 현실을 잘 반영해준다.

이렇게 카드가 주요 결제 수단으로 등장한 것은 카드 사용에 따른 소득공제 혜택 등 정부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 결제 수단으로서 편리성, 카드에 탑재된 부가서비스 등 소비자가 카드를 사용할 만한 유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1999년부터 정부는 지하경제 양성화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사용자에 대한 소득공제, 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한 세액공제,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도 등 신용카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신용카드가 주요 결제 수단으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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